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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대통령·에티오피아 총리, 남수단사태 중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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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대화'에 초점…남수단 분쟁해결에 진전 기대

 

남수단 인근 국가인 케냐와 에티오피아의 최고 지도자가 남수단을 방문해 분쟁종식을 위한 중재에 나섰다.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는 26일(현지시간) 남수단을 방문, 살바 키르 대통령과의 비공개 회담에서 '건설적인' 결론을 이끌어냈다고 영국 BBC가 이날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테드로스 아다놈 에티오피아 외무장관은 이날 회담이 폭력을 종식하고 정치적 대화를 시작하자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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