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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흑인 공적' 연방판사 지명…흑인사회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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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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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인종 선거권 제한 재판서 공화당 측 변호사 활동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흑인사회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흑인의 '공적'과도 같은 인물을 최근 연방법원 판사에 지명한 게 발단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연방 판사 지명자 6명 가운데 논란이 된 인물은 마이클 보그스 조지아주 항소법원 판사와 마이크 코언 변호사다.
보그스 판사는 2001년 공화당 소속 주 상원의원 시절 조지아주의 국기에서 남부군의 문양을 없애는 법안에 반대표를 던진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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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언 변호사는 소수인종의 선거권을 제한하는 조지아주 투표권법 재판에서 공화당 측 변호사로 활동했다.
흑인들에게 눈엣가시 같은 인물들이 오바마의 낙점을 받자 흑인사회는 발칵 뒤집혔다.
지난 23일에는 마틴 루서 킹 목사가 시무했던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에버니저침례교회에서 오바마를 성토하는 집회가 열리는 등 여론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성토대회'에는 존 루이스(조지아주) 연방 하원의원과 조지프 라우어리, C.T 비비안 원로목사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루이스 하원의원은 킹 목사를 포함, 1950~60년대 흑인 민권투쟁을 이끈 지도자 6명을 뜻하는 '빅 6' 중 한 명이자 유일한 생존자다.
1963년 킹 목사가 '내겐 꿈이 있다'는 명연설을 한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연설에서 흑인학생비폭력투쟁위원회(SNCC) 대표로 마이크를 잡았다.
라우어리 목사는 민권운동의 시발이 된 1955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흑인들의 버스 안타기 운동을 주도한 인사로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서 기독교계와 흑인사회를 대표해 축복기도를 했다.
비비안 목사는 남부에서 흑인 대학생들을 규합해 비폭력투쟁을 주도한 인물로 킹 목사와 가장 가까웠던 친구로도 유명하다.
집회에서 이들 원로그룹은 '반흑 백인' 판사의 지명을 두고 "흑인에 대한 모욕", "흑인들의 삶이 풍전등화에 놓였다", "누군가가 비극적인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바마를 향해 실망과 좌절감을 토로했다.
첫 흑인 대통령 당선의 길을 닦은 원로들까지 비난 대열에 가세할 정도로 원성이 들끓고 있지만, 대통령이 연방판사 지명을 철회한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흑인사회의 요구가 관철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CNN은 보도했다.
지명 과정에서 백악관이 공화당과 사전 협의를 거친 점도 이런 관측을 뒷받침한다.
일간지 USA투데이는 조지아주 출신인 색스비 채임블리스, 조니 아이잭슨 연방 상원의원이 연방판사 인선에 개입했다고 전하고 인준안이 상원을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악관도 "연방 판사가 될 훌륭한 자질을 갖춘 분들"이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민주당 데이비드 스콧 하원의원은 "흑인인 대통령이 흑인 억압법의 설계자를 지명한 것은 끔찍한 실수이자 항복 행위"라며 "대통령은 우리들의 목소리를 듣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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