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현철이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해 2세 소식을 전했다.
25일 방송될 '비타민'은 그동안 각종 질환에서 위험 판정을 받았던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송년특집으로 진행된다. 난임 편에서 레드카드를 2번이나 받은 김현철은 최근 녹화에서 "내년 5월 아빠가 된다"고 고백해 축하를 받았다.
김현철은 "난임 편과 남성활력도 편에서 '매우 위험'을 받고 걱정을 많이 했다"며 "걱정과 달리 우리 부부에게도 소중한 아이가 생겼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출산 예정일이 내년 5월인데 벌써부터 아이가 기다려진다"며 "얼굴만큼은 제발 예쁜 아내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철 외에 이혜정, 김숙, 김정렬, 성대현, 배기성, 김현철, 전수경, 하일, 신동선이 출연해 '비타민'에서 레드 카드를 받고 난 후 달라진 생활습관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밤 8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