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연루 연예인 루머로 곤혹을 치렀던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공식 수사 의뢰를 접수했다.
신지의 소속사는 "지난 20일(금)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의뢰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용산경찰서에 수사의뢰를 접수 할 계획이었으나 관할 수사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로 넘어감에 따른 것이다.
신지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내용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신지 당사자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 최초 유포자와 악의적인 글을 유포한 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수사의뢰 공문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지난 13일, 새 싱글 앨범 '안아줘요'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이번 루머가 신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은 물론 신곡 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