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매혹들' 공개…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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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차지한 정연일(부산대학교)씨의 작품 ‘부산 인 모션(Busan in motion)’.

 

영화영상 산업도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제12회 부산시 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에서 정연일(부산대학교)씨의 작품 '부산 인 모션(Busan in motion)’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최해준씨 외 1인(경남정보대학)이 출품한 '사랑, 부산'에게 돌아갔다.

부산시는 지난 11월 한 달간 '부산'을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을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모인 응모작 45개 작품 가운데 8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그 중 대상작인 ‘부산 인 모션(Busan in motion)’은 고정된 카메라를 일정시간 간격을 두고 촬영한 ‘타임랩스(Time Laps)’ 기법을 활용해 부산의 명소를 새롭게 포착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작인 ‘사랑, 부산’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부산의 데이트 명소를 세련된 감각으로 재구성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우수상은 손춘복(경남정보대)씨 외 1인의 ‘산과 사람과 바다 그리고 사랑’과 김태균(동의대)씨 외 3인의 ‘부산 살아있네! -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부산여행’ 등 2편이 수상했다.

또 장려상에는 조주혜(부산 부산진구)씨 외 1인의 ‘오빠야 어디가노?!’, 신진호(동서대)씨 외 3인의 ‘부산 24시’, 박재상(부경대)씨 외 3인의 ‘수(水) 많은 부산’, 문주영(동명대)씨 외 3인의 ‘갈매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차용범 부산시 미디어센터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기술적으로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면서 "촬영과 편집 등 제작과정에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부산의 숨을 매력을 포착한 우수작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전국 단위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대상작에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작에는 시장상과 상금 150만원, 우수작에는 시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상금 30만원을 수여한다.

입상 및 응모작은 바다TV(www.badatv.com) 등을 통해 부산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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