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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휴대전화도 수신료 대상? KBS "오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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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정책 건의, 수신료 인상안 별개"

길환영 사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수신료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KBS는 지난 1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월 2500원 수신료를 4000원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윤성호기자

 

KBS가 PC나 휴대전화에도 수신료를 걷으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해명했다.

KBS는 17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된 수신료 조정안 중 스마트폰과 태블릿PC, TV수신카드가 설치된 컴퓨터, 인터넷이 연결된 노트북 등에 수신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내용은 중장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는 정책 제안 사항일 뿐, 이번 수신료 조정안과 별개다"고 선을 그었다.

KBS는 "방통위에 제출된 수신료 조정안에는 수신료 제도의 합리성과 안정성을 위한 법 제도 개선 제안 사항을 담았다"면서 "해당 개선 사항 제안은 수신료 조정안과는 별개의 정책제안 사항이다. 지난해에도 방통위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법제 개정 요청을 제출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수신료 인상안과 별개 사안인 만큼 KBS 이사회 의결이 필요한 사항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PC나 휴대전화, 태블릿PC 등 각각에 수신료를 부과해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행 방송법 시행령에 가정용 수상기의 경우 세대별로 1대의 수상기만 수신료를 부과하므로, 기존에 TV를 소지한 세대는 여타의 수신기기를 별도 보유하더라도 추가적인 부담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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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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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외톨이참새2021-09-06 22:30:25신고

    추천1비추천0

    접종완료자 인원제한 완화라고.....
    국민이 니들 호주머니의 호두알이냐.... 마음대로 꺼냈다가 말다하게....
    접종완료자는 완화가 아니라 인원제한에서 제외를 해야지.
    지금 완화하는것도 미국, 영국등의 스포츠경기장에는 연일 관중들로 꽉꽉차니까 쪽팔려서 그러는것 아니냐.

  • NAVER문치매척살2021-09-06 17:04:18신고

    추천4비추천3

    時發너마. 그시간이면 북괴와 전면전 전쟁을 해도
    4~5번을 했겠다.
    2년이 다 돼 가도록 전염병 하나 못잡는 무능한 등신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