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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엿새째 의식불명 동료에게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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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경찰서는 17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승용차에 치여 엿새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서충주지구대 이모(50)경위에게 638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경위는 지난 11일 오전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 앞 도로에서 난 교통사고를 처리하다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엿새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이 경찰서 직원들은 자체 모금을 통해 600만 원이 넘는 정성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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