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 적진에 의해 추락하게 된 부대원들의 탈출을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 '엔젤오브스카이'가 12월중에 국내에 개봉된다.
영화 '엔젤오브스카이'는 영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영국 공군에 자원한 얼 커크 대위와 그의 150전대 대원들의 사투와 전우애를 그린 영화이다.
얼 커크 대위는 친한 동료의 죽음을 목격한 직후인데도 다음 작전에 곧바로 투입된다.
그와 그의 150전대 대원들은 상공을 가로지르며 적기에 둘러싸인 채 열심히 싸우지만, 그의 전투기는 격추당하여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하늘 위에서 얼 커크 대위는 전투기를 버리고 모두 탈출할 것을 명령하지만, 끝까지 조종대를 놓지 못하는 그의 처지를 아는 대원들은 모두 그와 끝까지 함께할 것을 택한다.
하늘에서 신참을 잃고 동체 착륙 후 부하인 에이브의 다리가 부러지면서 얼 커크 대위는 대원들을 더는 잃어서는 안 된다는 압박을 느끼며 안전에 더욱 신경 쓴다.
하지만 그들이 떨어진 곳은 불행히도 나치가 점령한 지역인데…
나라와 전우를 지키기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 '엔젤오브스카이'가 곧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