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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홈 만원 관중시 색다른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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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홈 만원 관중시 승리하면 색다른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자료사진=KBL)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만원 관중 입장시 색다른 승리 세리머니를 선보인다.

바로 선수단 전원이 관중 출입구 앞에 도열해 감사 인사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팬들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15일 오리온스전부터 세리머니가 시작된다. 물론 만원 관중 기준인 7,000명 이상 입장하고, 그 홈경기를 이겨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

또 선수단이 사인공 70개를 관중들에게 던져주고, 당일 홈경기 티켓을 잔여 홈경기 중 매표소에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만원 관중 입장시 7명을 추첨해 총 3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도 나눠준다.

전자랜드는 2라운드까지 홈 9경기에서 평균 5,137명의 관중을 불러모았다. 지난 시즌보다 16.2% 증가한 수치로 SK에 이은 평균 관중 2위다. 특히 15일 오리온스전은 인천 최대 규모인 KBC스포츠클럽 회원 2,000여명이 관중석에 앉을 예정이라 조심스럽게 만원 관중도 기대하고 있다. 시즌 개막전 이후 아직 만원 관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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