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더스 게임
31일 개봉하는 영화 ‘엔더스 게임’이 17일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와 함께 하는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수입사인 데이지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와 함께 하는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엔더스 게임은 외계 종족 ‘포믹’의 침공에 맞서 지구의 운명을 구하기 위한 최후의 반격을 그린 작품.
원작 소설인 엔더의 게임은 28년간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던 ‘SF의 바이블’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해리포터’ ‘매트릭스’ 등의 영화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각기 다른 형태와 기능을 가진 전투기와 수많은 함대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 ‘엔더’의 시뮬레이션 전투에서 지대한 영향을 받아 탄생됐다.
이날 임요환과 홍진호는 엔더스 게임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