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14번째 죽음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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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던 황마마, 150회 재출연, 혼령으로?

 

논란에 논란을 거듭했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의 대본이 탈고된 가운데 마지막 죽음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 11일, '오로라공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월요일(9일) 저녁까지는 탈고하려 했는데 마지막 컨디션 난조로 150회를 (스튜디오 녹화분) 부득이 화요일 2시에 보냈습니다”라며 '오로라공주' 탈고 소식을 전했다. 그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오로라공주'가 드디어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것.

관계자들에 따르면 148회에서 사망하는 황마마(오창석 분)는 150회에서 재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속에 기반한 내용이 연거푸 방송된 '오로라공주'의 특성상 황마마가 혼령으로 재출연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더불어 150회에서 또다른 죽음이 생길지 여부도 촉각이 모아진 상태. 드라마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최종회에서 또다른 주인공이 죽는다"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오로라의 반려견 떡대와 황마마까지, 총 13명의 출연진이 이민, 유학, 죽음 등 극단적인 방식으로 하차한 만큼 또다른 죽음이 있을 수 있다는 설이 난무하다. 이와 관련, MBC 측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종영소감에서 “쓰는 입장에서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연출부 의견도 듣고 심의실 의견도 수용하고 특히 예민할 수 있는 사안에선 기획자인 김사현 본부장의 조언을 들어가며 최대한 단점을 줄이려 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놓치는 부분이 있었다”며 “마지막 회까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고 실수가 있으면 또 짚어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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