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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중앙아프리카共 방문…사망자 5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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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병사 2명 사망·美 6천만달러 원조…인구 10% 넘는 48만명 난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근 이슬람계 반군과 기독교계 주민 간의 충돌로 50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1천600명을 파병한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수도 방기를 방문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전날 반군 무장해제 작전 도중 숨진 병사 2명의 관 앞에서 조의를 표한 뒤 이 나라에서 대학살이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프랑스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추모식에 참석하고 나서 바로 건너온 올랑드 대통령은 미셸 조토디아 임시대통령을 만나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같은 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사태 해결을 위해 6천만 달러(630억원) 규모의 군사원조를 승인했다.

백악관은 이 원조가 병력 파병을 통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부를 지원하는 프랑스와 아프리카연합(AU) 등에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식민지였다가 1960년 독립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지난 3월 이슬람계 무장세력이 주축인 셀레카 반군이 프랑수아 보지제 대통령을 축출한 뒤 반군 지도자 조토디아가 임시대통령에 취임했다.

조토디아 임시대통령은 취임 후 셀레카 반군 해산을 명령했지만 상당수는 무장해제를 거부하고 약탈행위를 벌여왔다. 이에 주민 다수를 차지하는 기독교계도 자경단을 꾸리면서 유혈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대규모 유혈 충돌이 벌어지면서 사망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적십자사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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