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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신작 애니 '비행기' 꿈 실은 이야기 감동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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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생생 레이싱 연출…실제 기종 모델화 모험·도전 가득 19일 개봉

 

19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의 신작 '비행기'가 실제 비행기를 모델로 한 생생한 캐릭터들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시골의 농약살포용 비행기 더스티는 세계 최고의 레이싱 챔피언을 꿈꾼다.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고소공포증에도 꿈을 위해 용기를 낸 더스티, 그는 결국 친구들의 도움으로 전 세계 최고의 레이싱 비행기들이 출전하는 세계일주 비행대회에 도전하게 된다.
 
이 작품은 실제 비행기 조종사 할아버지와 해군 출신 아버지 덕에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레 비행기를 접해 온 클레이 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비행기 마니아인 감독이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길어 올린 덕이리다.
 
비행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입체적인 설정과 재미를 자랑한다. 제작진이 실제 비행기를 연구하면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그려낸 까닭이다.
 
너무 높이 비행할 필요가 없는 실제 농약살포기의 특징은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레이싱 비행기가 되고 싶어하는 더스티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밑거름이 됐다.

홀 감독은 "처음부터 더스티는 높게 날도록 제작되지도 않았고 높게 날아본 적도 없기 때문에 그가 고소공포증을 가졌다는 사실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실제 심리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더스티 캐릭터의 특성에 맞는 감정과 극복방안을 풀어내며 이야기에 사실감을 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작품의 배경이 세계일주 레이싱 경기인 만큼 미국 영국 멕시코 인도 등 각 나라의 모습을 닮은 각양각색의 국가대표 비행기들이 등장하는 점도 볼거리다.
 

 

이들 캐릭터는 모두 실제 비행기를 모델로 각 나라의 고유 색채를 더해 만들어졌다.

한 예로 열정적인 멕시코 챔피언인 엘 추파카브라는 1930년대 초 비행경주 당시 디자인된 눈물방울 모양의 경주용 비행기에 빨간색, 초록색 등 멕시코를 연상시키는 색을 입힌 것이다.
 
이렇듯 공들여 탄생한 비행기 캐릭터들은 3D로 완벽하게 구현해낸 하늘 위 생생한 레이싱 경기 장면에서 제대로 빛을 발한다.
 
제작진은 보다 실감나는 비행 장면을 연출하고자 농약살포기를 포함해 복엽비행기, 쌍발 엔진항공기 등 극중 캐릭터들의 모델이 된 비행기들의 비행 장면을 촬영했다.

실제 비행 소리를 녹음해 활용하고 비행 조종사들과 세계 레이싱 대회의 레이싱 코스를 상의하기도 하는 등 남다른 비행 장면을 완성하고자 노력한 것이다.
 
특히 항공기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한 카메라 앵글의 위치는 관객들이 레이싱을 즐기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각양각색의 비행기 캐릭터들을 하나로 묶는 음악도 이 작품의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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