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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인터넷으로 자동차 판매…젊은 고객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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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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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가 인터넷을 통해 자동차를 판매한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사상 처음으로 독일에서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터넷을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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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대상은 A클래스와 B클래스 해치백, CLS 세단, CLA 슈팅 브레이크 왜건 등 4개 차종이다.
벤츠는 내년 1분기에 폴란드에서 인터넷 판매를 하고 나서 미국, 중국 등 다른 해외시장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벤츠는 온라인 판매와 함께 뉴욕, 파리, 베이징 등 세계 대도시에 추가로 매장을 개설하는 등 2020년까지 매장 수를 현재의 두 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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