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올데 게브레마리암(右) 에티오피아 항공 대표가 올 해의 아프리카 항공사 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에티오피아 항공)
0...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항공이 2013년 올 해의 아프리카 항공사(2013 African Airline of the Year Award)에 선정됐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지난 달 25~26일 케냐 몸바사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항공 협회의 45번째 정기 총회에서 서비스 품질과 네트워크 확장 그리고 지속적인 수익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날 상을 받은 테올데 게브레마리암 에티오피아 항공 대표는 "아프리카 전역을 잇는 네트워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와 관광, 무역을 늘리고 아프리카 대륙의 부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티오피아 항공은 지난 6월 아프리카 항공사 최초로 국내에 취항했으며, 주4회 홍콩을 거쳐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로 향하는 직항노선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