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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형 나치 전범 독일 병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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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 대전 때 네덜란드 시민을 살해해 종신형을 받은 전 나치 친위대원 하인리히 뵈레가 92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독일 법무부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뵈레는 1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프뢴덴베르크시 죄수 수용 의료시설에서 치매 치료를 받아오다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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