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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독특한 신곡 활동 “첫 주는 3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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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가 독특한 형태로 신곡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스페셜앨범을 발매하는 엑소가 이번 주 음악 방송은 디오, 백현, 첸 3명이 무대를 꾸미고 다음 주부터는 다른 멤버들과 또 다른 무대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어떤 멤버가 어떤 무대를 꾸밀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엑소가 이 같은 활동에 나서는 것은 유닛의 개념이 아닌 스페셜 앨범에 맞춘 스페셜 무대의 일환이다. 엑소는 특히 지금까지 선보인 파워풀한 무대와는 다른 모습을 선사, 올 겨울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는 생각이다.

디오, 백현, 첸은 오는 5일 선공개되는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의 한국어버전을 부른 멤버들이다. 이 곡의 중국어 버전은 루한, 백현, 첸이 불렀다.

‘12월의 기적’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그리움이 커지면서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리고, 보이지 않던 모습이 보이고, 세상을 그녀로 채울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만, 정작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은 오는 9일 온, 오프라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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