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올해 K리그 클래식 첫 강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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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의 첫 번째 강등팀으로 확정됐다.

대전은 2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된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클래식 그룹B(하위 스플릿) 3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경남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3점 확보가 절실히 필요했지만 기회를 놓치면서 실낱같은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로써 승점 29를 기록한 대전은 시즌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내년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로의 강등이 확정됐다.

대전은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강등권 탈출의 가능성을 높였지만 이날 대구FC와 2-2로 비긴 12위 강원FC와의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져 역전이 불가능해졌다.

강원은 승점 33을 기록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2위 자리를 유지했다. K리그 클래식 잔류의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있다. 반면, 대구는 순위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승점 31로 강등권인 13위에 머물렀다.

한편, 수원 삼성은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산토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성남은 후반 김동섭의 결승골로 전남을 1-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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