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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투수 안영명, 30일 새 신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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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투수 안영명이 결혼한다. (자료사진=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 투수 안영명(29)이 새신랑이 된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안영명이 오는 30일 오후 4시30분 천안 CA 웨딩홀 2층에서 신부 신선미(27) 양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신부 신선미 양은 2살 연하 사업가이자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안영명은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만큼 내년 시즌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면서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명-신선미 커플은 하와이로 9박10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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