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랄라, 멕시코 평등·차별철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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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10대 소녀 활동가인 말랄라 유사프자이(16)가 교육권과 차별 철폐 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멕시코 정부로부터 상을 받는다.

멕시코 국가차별방지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올해 평등·차별철폐 국제상 수상자로 말랄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나이, 성별, 종교에 근거한 차별 없는 교육권 수호를 위한 투쟁 등 인권 보호를 향한 말랄라의 노력을 인정하고자 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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