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손흥민, 힘 넘쳤지만 득점 행진은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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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타 베를린전 선발 출격해 공격포인트 無…기성용은 풀타임 출전

 

지난 경기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21·레버쿠젠)이 득점 사냥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끝난 2013-2014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과의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지난 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전에 출전한 뒤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장소를 옮겨 러시아전에 출전하는 등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했다.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이날 주전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쌓지는 못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28분에 터진 슈테판 키슬링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중앙 수비수 홍정호는 호펜하임과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0으로 승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미드필더 기성용은 스토크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했지만 0-2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팀 동료인 지동원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스널의 박주영도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교체선수 명단에서도 빠졌다. 아스널은 2골을 몰아넣은 올리비에 지루의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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