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한 여성 버라이어티 MBC에브리원 '무한걸스'가 25일 방송을 시즌3의 막을 내린다.
2007년 10월, MBC 에브리원 개국과 함께 첫 방송된 '무한걸스'는 시즌1부터 현재까지 걸출한 여성 예능인들을 배출해내면서 명맥을 이어왔다.
현재 시즌3에는 송은이, 안영미, 신봉선, 김신영, 김숙, 백보람, 황보가 고정 멤버로 약 3년간 호흡을 맞춰왔다. 멤버 안영미는 '무한걸스'를 통해 자신만의 ‘19금’ 캐릭터를 선보이며 예능 대세 핫 키워드로 떠올라 시즌3의 가장 큰 수확이라 평가받기도 했다.
시즌3 마지막 방송은 2057년대를 배경으로 할머니가 된 멤버들이 여전히 무한걸스를 한다는 상황극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방송임을 잊고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들이 포복절도 할 만큼 재미있는 상황들이 연출됐지만 클로징에서 지난날을 돌아보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던 멤버들이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으며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터놓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작진은 시즌3 종영과 함께 휴식을 가진 뒤 내년 초 시즌4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