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진운, 사고 후 첫 공식석상 “재활 2달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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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진운이 교통사고 후 첫 공식 스케줄을 소화했다.

2AM은 11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 M콘서트홀에서 연말콘서트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교통사고로 입원했다가 지난 14일 퇴원한 멤버 진운도 함께 했다.

교통사고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진운은 이날 멤버들과 함께 자리에 앉아 신곡을 부르는 등 건강한 모습이었다.

진운은 “11월14일에 퇴원했는데 기사를 보니 39일간 입원해 있었더라. 사실 아직 다 안 나았다. 통원치료를 하고 있고 재활 끝나기까지 2달쯤 걸릴 거라고 하더라”고 했다.

멤버들은 “새 앨범 준비와 콘서트 연습을 할 시기에 입원해 진운이가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 이번 사고가 심적으로 많이 다져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2AM은 12월 7,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녹턴(Nocturne)-야상곡’을 개최한다.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여러 시도들을 한다. 사실 지난 3년 동안 콘서트 형식이 늘 같았다. 그런데 이번엔 대대적인 수정 작업을 거쳤다. 리모델링 수준이다. 새로운 콜라보레이션도 선보이고 팝과 함께 어쿠스틱을 만드는 등의 준비를 했다”고 자신했다.

2AM은 서울 공연에 이어 15일 미국 LA, 2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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