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고 헬기, 전주 칠러공장 가는길에 충돌"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3-11-16 12:28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38층짜리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한 LG전자 소속 헬리콥터는 칠러(Chiller) 담당 임직원을 태우러 잠실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오전 8시 45분께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잠실 선착장에서 해당 임직원을 태우고 전주 공장으로 가려는 길에 사고가 났다"며 "김포공항에서는 정상적으로 이륙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칠러는 냉수를 이용해 공항이나 쇼핑몰 등 대형시설의 냉·난방을 담당하는 공조시설로, LG전자는 전주에 칠러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사고가 난 헬기 기종은 시콜스키 S-76 C++(HL9294)으로 총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사고 당시에는 LG전자 항공운항팀 소속 조종사 2명만 탑승해 있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