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가 개인파산 신청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13일 "윤정수 씨가 지난 9월 13일 개인파산 신청을 했다"며 "현재 해당 사항을 심리 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파산신청의 경우 소요 시간이 다르다"며 "언제 판결이 날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윤정수의 채무액은 10억 원 초반대로 알려졌다. 윤정수는 사업 투자 실패와 보증으로 빚을 졌고, 이를 갚을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파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