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회적기업가들의 유쾌한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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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청춘, 착한 기업 시작했습니다》

 

청년 실업자가 100만 명에 달한다는 이태백 시대. 많은 청년이 취업의 높은 벽에 좌절하지만, 오히려 열정과 혁신으로 사회적기업을 일구며 사람과 환경을 살리고 수익까지 거두는 청년들이 있다.

미술기획사 대표로 변신한 에이컴퍼니의 정지연, 공연기획사 토크앤플레이를 만들어 동네 주민이 극본을 쓰고 배우로 참여하는 연극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무명 배우 출신의 김동하, 돈도 되지 않는 ‘딱정벌레’를 연구한다고 교수에게 “부모님이 돈이 많냐?”는 질문까지 들었지만 빌딩 옥상에서 양봉을 시도하며 곤충과 인간의 상생을 추구하는 비틀에코의 한이곤 등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똘똘 뭉친 이들 청년 사회적 기업가 12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책은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똘똘 뭉친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이 경쾌하면서도 진솔하게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삶과 고충을 털어놓았다.

무한 경쟁을 유도하는 사회에서 선을 향한 경쟁으로 재무장한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의 세상을 뒤집는 아름다운 반란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청춘, 착한 기업 시작했습니다》 / 이재영, 조성일 씀, 이회수 엮음 / 부키 / 264쪽 / 1만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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