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미모의 의사 허양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드디어 품절남이 된다.
고지용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미모의 의사 허양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당초 연예계에서는 고지용과 허씨의 10월 결혼설이 대두됐지만 12월 13일로 날을 잡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고지용의 피앙세 허양임 씨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에 근무하는 의사로 KBS 2TV '비타민'과 '위기탈출 넘버원', MBC '파워매거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단아하고 수려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사계의 김태희'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동갑내기인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고지용은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소식을 전하고 있다. 현재 고지용은 연예계를 떠나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사람은 예식을 올린 뒤 두바이로 8박 9일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