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온라인게임 시장이 끝났다는 말은 동의할 수 없다.”
윤상규(
사진) NS스튜디오 대표는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윤 대표는 “모바일게임의 성장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PC온라인게임이 당장 쇠퇴한다고 볼 수는 없다. 장기적으로 바라봤을 때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은 융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도박, 마약, 알코올과 함께 게임을 4대 중독으로 규정하는 현실을 우려했다.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에 참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에 대해 윤 대표는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꽃을 피울려고 할 때 한국에서 부정적인 모습만 이야기되는 것이 안타깝다. 게임을 술, 마약, 도박과 같이 다루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네오위즈 창업 멤버로 지난 2011년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를 지냈다. 지난해 말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청년특위 위원을 맡은 뒤 NS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다.
이 회사의 핵심 온라인게임인 ‘바이퍼서클’은 올해 초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마쳤다. 총제작비가 150억 원에 달하는 이 게임은 내년 중순쯤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 장르는 온라인 1인칭총싸움(FP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