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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아가씨와 건달들' 해명..."협의하에 하차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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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하차에 대해 해명했다.

'아가씨와 건달들' 측은 6일 샘 해밍턴이 개인 사정으로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아가씨와 건달' 측은 "샘 해밍턴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를 한 건 맞지만 일방적인 통보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제작사와 샘 해밍턴 측이 협의하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샘 해밍턴은 하차 결정 전까지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면서 "관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미리 예매처를 통해 공지했다.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샘 해밍턴은 지난 1일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열혈 형사 브래니건 역을 맡아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하지만 당시 샘 해밍턴이 결혼식을 준비하며 하차 의사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편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4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꿈을 펼치는 뮤지컬로, 이달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BBC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정상적인 절차로 해명했네", "샘해밍턴 스케줄이 너무 바븐거 아냐?", "샘해밍턴 해명, 요즘 일방적인 하차가 어디 있겠어", "샘해밍턴 해명, 일방적인 하차가 아니라 일방적인 보도였네", "어쨋든 샘해밍턴 약간 억울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샘 해밍턴(사진=노컷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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