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5일(현지시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관람권 1차 판매분 90만장을 188개국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은 1차 판매분이 90만장에 달한 것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별 할당량은 브라질 62만5천276장, 미국(거주자 포함) 6만6천646장, 영국 2만2천257장, 독일 1만8천19장 등이다.
지금까지 각국으로부터 접수된 관람권 요청은 모두 620만장에 달한다.
국제축구연맹은 이번 1차 판매분을 선착순 방식으로 일반에 내놓은 뒤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대표팀의 대진표가 결정된 뒤인 오는 12월8일부터 2차 판매분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