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형 유통점이 고객이 바라보는 동안 얼굴을 인식하는 광고스크린을 설치키로 해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형마트 체인점 테스코는 광고업체 암스크린과 제휴해 자사의 450개 매장에 이 같은 얼굴인식 스캐너 광고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옵팀아이스'라는 이름의 얼굴인식 광고는 매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광고 화면을 보여주면서 응시하는 고객의 얼굴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