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연예인 저축왕' 현빈·한혜진·구하라… 50회 저축의날 표창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탤런트 현빈(김태평)과 한혜진, 프로야구 선수 이대호, 가수 구하라씨 등이 제50회 저축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부는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50회 저축의 날 기념식을 갖고 훈장 1명과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8명, 국무총리 표창 13명, 금융위원장 표창 74명 등 모두 99명을 저축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오춘길(69)씨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풀빵을 팔아 중고등학교를 마친 뒤 직장생활 34년 동안 모은 급여 대부분을 적금에 가입, 이를 밑천 삼아 경남 창원에서 중소기업인(현대정밀 대표)으로 성공했다.

이후에도 오씨는 본인의 어려웠던 시절을 되새기며 회사내 비정규직을 폐지하고 정년을 없앴을 뿐 아니라 사내복지기금 3억원을 출연해 직원들의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정종길(50)씨는 선천적인 장애를 딛고 식당 종업원에서 사장(청주 25시 해장국)으로 성공했고 매월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고 있으며, 17년간 모은 통장만도 100여개에 이르는 저축왕으로 꼽힌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현빈씨의 경우는 타고난 검소함을 바탕으로 근검절약과 저축을 생활화하며 톱스타가 된 이후에도 저축의 미덕을 주변에 홍보하는 한편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온 것이 평가됐다.

한혜진씨는 부친의 사업 실패 후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해오면서 근검절약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한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평가받고 있고, 월드비전 홍보대사를 맡아 아프리카 오지 봉사활동 등으로 꿈과 희망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해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저축은 한국 경제부흥의 주춧돌이 됐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저축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또 최근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 금융의 신뢰와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