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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캘리포니아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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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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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여파로 그동안 문을 닫았던 국립공원이 최근 재 개방돼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미국의 그 어떤 주보다도 많은 수의 국립공원을 보유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국립공원을 소개해 본다.

◈채널제도 국립공원(Channel Islands National Park)

산타바바라와 로스앤젤레스 앞바다에 위치한 섬으로 이루어진 채널 제도 국립공원은 지난 198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2000여 종 이상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하이킹, 캠핑, 스노클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는 채널제도 국립공원만의 매력이다.

 



◈데스밸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

네바다 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데스밸리 국립공원은 한 여름에는 기온이 50도를 넘을 정도로 심한 무더위가 이어지기 때문에 10월 중순부터 4월까지만 관광이 가능하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Joshua Tree National Park)

로스앤젤레스 동쪽으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대부분이 사막으로 이뤄졌지만 선인장과 난초의 일종인 조슈아 트리와 다양한 사막 특유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신비로운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암벽 등반에 적합한 지대이기 때문에 암벽 등반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레드우드 국립공원 및 주립공원(Redwood National and State Parks)

1980년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레드우드 국립 및 주립공원은 세쿼이아의 일종인 레드우드 거목으로 이루어진 울창한 숲이다. 수령 1000년 이상에 높이만 100m에 달하는 나무들이 즐비하다. 연중 비가 많이 내리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어 온화한 날씨 속에서 산림욕을 하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세쿼이아 & 킹스 캐니언 국립공원(Sequoia & Kings Canyon National Parks)

세계 최대의 자연식물 공원으로, 남쪽에는 세쿼이아, 북쪽에는 킹스 캐니언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다. 세쿼이아에는 높이가 84m, 지름이 약 10m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나무'로 알려진 셔먼 장군의 나무가 위치해 있으며, 킹스 캐니언에는 높이 80m의 '미국의 크리스마스 트리'라 불리는 그랜트 장군의 나무가 있다. 이 두 공원에선 하이킹, 등산, 캠핑, 낚시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는 요세미티 밸리, 세계 최대의 화강암 바위인 엘 캐피탄, 미국 최대의 낙차를 자랑하는 요세미티 폭포 등 최고의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그대로 보존돼 있는 다양한 동식물들의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다. 10월에는 성수기인 6~9월에 비해 방문객도 많지 않아 등산, 하이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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