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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아들, ‘엠파이어’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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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의 아들이 그룹 엠파이어(M.Pire)에 합류했다.

엠파이어의 소속사 벤자민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그룹 포커즈의 전 멤버이자 설운도 아들로 잘 알려진 루민’(본명 이승현, 23)이 엠파이어의 일곱 번째 멤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루민은 포커즈 당시 이유로 활동했다.

지난 2010년 그룹 포커즈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던 루민은 이듬해 솔로로 전향했다. JYJ 김재중의 솔로 앨범 수록곡 ‘키스 비(Kiss B)’를 김재중과 공동 작사·작곡했을 뿐 아니라 유키스 출신 기범의 일본 싱글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루민의 합류로 7인조로 재탄생한 엠파이어는 오는 30일 정오 신곡을 공개하며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벤자민 엔터테인먼트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남다른 루민의 합류로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는 물론 음악적으로도 한층 더 견고해지고 성숙해진 엠파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엠파이어의 변화된 모습에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엠파이어는 3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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