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떠나고 싶은 가을여행지 1위는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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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행복한 표정을 짓는 얼굴을 보면 결혼하길 잘했다"

자료사진(이미지비트 제공)

 

가을에 가족과 함께 떠나고 싶은 국내 여행지로 강원도가 꼽혔다.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www.expedia.co.kr)가 최근 3040 직장인 기혼 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떠나는 가을여행 완전 정복’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완연한 가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강원도, 가을 가족여행의 베스트 여행지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 어떤 스타일의 '가족 여행'을 선호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4.5%(445명)가 ‘단풍, 가을바다 구경 등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이라고 응답했다. 따뜻한 물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 하고 싶어 ‘온천, 스파 여행’을 택한 사람은 22.9%(229명)로 2위를 차지했다.

이를 입증하듯 ‘가을에 가족과 함께 떠나고 싶은 국내 여행지’로 519명의 응답자가 멋진 능선과 단풍이 수놓은 풍경이 멋진 ‘강원도’를 선택했다.

그 뒤를 이어 사계절 모두 다른 매력을 지닌 제주도(373명), 서울과 가까워 편하게 갈 수 있는 경기도(220명),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유명한 전라도(184명)가 뒤따랐다.

■ 여행을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 보일 때, 배우자에게 다시 한번 반해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은 가족 간의 정을 더욱 돈독하게 해준다. 그렇다면 여행에서 배우자가 사랑스럽게 보이는 순간은 언제일까? 542명의 응답자는 ‘여행을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얼굴’을 보면 이 사람과 결혼하길 잘했다라고 느낀다고 답했다.

하지만, 2위부터는 남녀의 생각 차이를 뚜렷하게 볼 수 있었다. 2위 답변으로 남성은 ‘알뜰하고 계획적으로 경비를 지출하는 것을 볼 때’가 뽑혔고, 여성의 경우 ‘아이들과 잘 놀아줄 때’가 뽑혔다.

또한, 남성은 ‘필요한 물품을 꼼꼼히 챙겨왔을 때’, 여성은 ‘요리, 설거지 등 소소한 잡일을 알아서 해줄 때’를 각각 3위로 뽑았다.

한편, ‘피곤해서 못하겠다며 아무것도 돕지 않고 쉬기만 하는 태도’는 여행 중 배우자에게 실망하게 되는 행동이라고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506명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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