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이 브리즈번 강에서 카약킹을 즐기고 있다.
브리즈번시가 오는 12월 브리즈번 내 학교에서 졸업하는 유학생의 가족을 초청하는 '최고의 졸업(the Ultimate Graduation)' 이벤트를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
그래햄 쿼크(Graham Quirk)시장은 현재 7만5000명의 유학생이 브리즈번에 있으며 그 중 62%는 본인이 브리즈번에 있는 동안 가족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이벤트 기획의 동기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브리즈번시가 운영하는 유학생 홈페이지, 스터디 브리즈번에서 5가지 추천 여행테마 중 가장 경험해보고 싶은 브리즈번 여행테마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호주 퀸즈랜드주 주도, 브리즈번의 여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씨티 바이브(A City Vibe)테마에서는 감각 있는 패션 스토어가 즐비한 포티튜드 밸리와 도심 속 인공해변을 만날 수 있는 사우스 뱅크를 즐긴다.
모험을 좋아한다면 80미터 높이의 교각을 오르는 스토리 브리지 어드벤처 클라임과 스카이다이빙, 열기구 체험이 포함된 와일드 어드벤처(A Wild Adventure) 테마도 추천할만하다.
이 외에도 퀸즈랜드 모던 아트 갤러리 등 대표적 예술의 중심지를 둘러보는 컬쳐럴 센터(Cultural Centre), 브리즈번의 대표 대학들을 투어 할 수 있는 월드 클래스 에듀케이션(World Class Education) 그리고 브리즈번 인근 지역에서 글램핑과 농장체험을 할 수 있는 브리즈번 백야드(Brisbane's Backyard)테마도 구성돼 있다.
한편 선정된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가족 2명의 왕복 항공권과 4성급호텔 5일 숙박권뿐만 아니라 론 파인 코알라 생츄어리에서 코알라 안기, 탕갈루마 돌핀 리조트에서 돌고래 먹이주기 등 브리즈번에서 가능한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