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 (송은석 기자)
슈퍼모델 출신 배우 이다희(28)가 소속사 대표와 교제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다희는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의 구본권 대표와 교제 중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두사람이 상당히 오랜 기간 교제했다"라며 "오래된 연인들이 그러하듯 교제하다 헤어졌다를 반복했다"라고 귀띔했다.
이다희의 연인 구본권 대표는 모델 출신으로 큰 키에 스타일리시한 외모를 지닌 훈남이다. 모델에서 매니저로 전직한 뒤 황정음, 이요원 등의 매니저를 맡아왔다.
지난해 4월, 매니지먼트 구를 설립, 업계 신흥세력으로 부상했다. 현재 매니지먼트구에는 이요원, 오연수, 조민수, 김민, 권현상, 차예련, 최윤영, 이승효, 이서율(이중문), 송은채(강은비), 임정은, 진성, 옥지영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 22002년 슈퍼모델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다희는 '천년지애' '폭풍속으로' '슬픈연가' '에어시티' '태왕사신기' '버디버디' '내 인생의 단비' '흑심모녀' 등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다.
이후 올 초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주가를 높였으며 '비밀'에 연거푸 출연하며 신흥 대세 여배우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