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구니스'의 향수 '페이머스 파이브'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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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객 겨냥 소년수사대 활약 그린 독일산 추리 어드벤처

 

가족 관객을 겨냥한 독일산 추리 어드벤처 '페이머스 파이브: 키린섬의 비밀'(이하 페이머스 파이브)가 17일 개봉한다.
 
전 세계 1억 부 판매를 돌파한 영국의 대표적 아동 문학 작가 에니드블라이튼의 소설 '명탐정 페이머스 파이브'를 영화화 한 이 작품은 최연소 5인조 수사대 페이머스 파이브의 기상천외한 모험과 활약을 그렸다.
 
방학을 맞아 삼촌 집을 찾은 줄리안, 딕, 앤은 사촌인 조지, 애견 티미와 함께 동굴 탐험을 하던 중 우연히 조지의 아빠가 연구 중인 극비 에너지원을 노리는 악당들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 사실을 믿어주지 않는 어른들을 대신해 아이들은 스스로 악당들으로부터 아빠를 구출하기 위한 대작전을 시작한다.
 
페이머스 파이브는 지난해 독일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속편 제작이 결정된 화제작이다.
 
자녀들에게 주는 새로운 재미는 물론 1980, 90년대 유행했던 '구니스' '애들이 줄었어요'와 같은 주니어 어드벤처의 향수를 불어 일으킴으로써 학부모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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