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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아나 남편, 악성 루머 법적 대응…KBS 측 "개인적인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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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아나운서

 

황수경 아나운서 남편의 악성루머 유포자 강경 대응 입장에 KBS 아나운서국은 "개인적인 사안이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KBS 아나운서국 한 관계자는 "황 아나운서와 관련된 악성 루머와 황 아나운서 남편의 고소 소식을 알고 있었다"며 "악성 루머는 사실이 아닌 만큼 개인적으로 대처하는 것에 대해 왈가왈부 할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또 다른 KBS 아나운서도 "황 아나운서가 현재 '열린음악회'와 '여유만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했다"며 "법적 대응 역시 남편이 진행하는 것으로, 황 아나운서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황 아나운서와 최윤수 검사 부부는 SNS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이혼설이 불거졌다.

한편 최윤수 검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89년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현재 전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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