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국회 본회의장 '議長' 명패, 한글로 교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이병석 국회의장직무대리. 자료사진

 

국회사무처는 올해부터 공휴일로 재지정된 한글날을 앞두고 8일 제320회 국회 제6차 본회의부터 국회 본회의장의 '議長(의장)' 명패를 한글 명패로 교체했다.

이병석 국회의장직무대리(부의장)는 이날 본회의에서 "제헌국회 이래 65년간 사용하던 한자 의장명패를 한글명패로 교체함으로써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국회는 2003년부터 의석명패를 한글로 표기하기 시작하고, 의원 선서문도 2012년부터 한글로 바꿨다"며 "국회를 방문한 많은 국민들께서 의장 명패를 한글로 표기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주셔서 이번에 한글 명패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