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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영화의 모든 것을 팝니다" 월드시네마 토털마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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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필름마켓', '부산국제필름커미션·영화산업박람회' 7일 동시 개막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인 가운데 7일 부산 벡스코에서 BIFFCOM, 아시아필름마켓이 동시에 개막했다. (부산CBS 강민정 기자/자료사진)

 

'아시아필름마켓'(Asian Film Market 2013)과 '부산국제필름커미션·영화산업박람회'(BIFCOM 2013)이 동시에 개막해 중반에 접어든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완성된 영화의 배급을 담당하거나 기획·제작 중인 영화에 대한 투자를 협의하는 아시아필름마켓과 로케이션 정보를 공유하고, 최신 촬영장비와 제작기술을 거래하는 'BIFCOM 2013'이 나흘간 일정으로 7일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다른 장소에서 따로 진행되던 두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통합 개최하면서 다양한 영화 산업의 비즈니스를 한 곳에 집중해 토탈 필름비즈니스 마켓(Total Film Business Market)으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아시아필름마켓, 27개국 142개 업체 참가

먼저 올해 아시아필름마켓에는 해외 바이어에게 자신의 영화를 소개하려는 세계 27개국 142개 업체가 참가해 배급사들이 몰려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럽 바이어들의 참가가 도드라지는데, 프랑스 대형 배급사 Wild Bunch를 비롯해 프랑스에서 '설국열차' 배급을 맡은 Le Pacte, 미국, 오스트리아 등 유명 영화 배급사들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해에 이곳에서 투자를 유치한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와 카자흐스탄 예루블 주마블로프 감독의 '더북' 등 4편이 올해 완성돼 선보였다.

올해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프로젝트 중에는 강동원 주연의 '더 엑스'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김지운 감독의 '일랑'이 가장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 출판산와 원작 판권을 찾은 감독, 프로듀서를 만나게 하는 '북 투 필름(BOOK TO FILM)'도 부대행사로 마련돼 있다.

아시아필름마켓 2013에 마련된 해외 영화제작사 부스(부산CBS 강민정 기자/자료사진)

 


◈ BIFCOM 2013, 19개국 75개 팀 참가

올해로 13회를 맞는 BIFCOM에서는 지난해(17개국 51개팀) 대비 참가 업체 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19개국 75개 팀이 부스를 마련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참가해오던 회사들이 대거 연합해 대규모 부스를 차리는 등 공세적인 마케팅을 준비했다는 게 두드러진 특징이다.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와 유럽영상위원회네트워크(EUFCN), 세계영상위원회연합(AFCI)은 대규모 공동부스를 내고, 아시아, 유럽,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필름커미션'이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국내 각 지역 영상위원회 9곳 중 서울, 청풍(제천), 전주, 제주, 전남영상위원회 5곳도 공동부스를 마련하고 촬영 유치 활동을 벌인다.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뉴질랜드를 비롯해 '트랜스포머'와 '인디아나 존스'의 배경이 된 요르단왕립필름커미션 등 다수의 해외 영상위원회가 참가했다.

특히, 1천 만 관객 돌파를 고지에 둔 '설국열차'의 배경이 된 프라하의 체코관광청이 설국열차의 성공적인 촬영을 계기로 아시아영화 유치에 상당한 관심을 두고있다.

한자리에서 영화에 관한 최신장비와 모든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에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일본에서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타쿠미(32) 씨는 "영화 로케이션 정보와 첨단 장비를 한 꺼번에 볼수 있는 곳은 아시아에서 부산이 유일하다"며 "해가 거듭할 수록 커가는 BIFCOM이 놀랍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지역 영상산업정책을 공유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아시안영상정책포럼도 이날 개최 돼 영화 산업의 미래를 진단하는 등 중반을 넘어선 부산국제영화제가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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