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승현 (자료사진)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탑(최승현)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 스타 어워즈(Asia Star Awards)'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승현은 지난 5일 오후 7시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부산영화제의 공식 파티인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 아시아 영화계의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총 4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최승현은 앞서 2010년 영화 '포화속으로'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이래 안정된 연기력으로 청룡 영화상 신인 남우상을 거머쥐며 영화계 샛별로 떠올랐다.
그런 그가 3년 만에 컴백한 주연작 '동창생'으로 부산 관객들과 가장 먼저 만남을 가졌고, 시상식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아 이번 영화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