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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아시아 정상' 두고 이란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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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우승 이후 4연속 3위, 10년만의 결승 진출

 

한국 남자배구가 10년만의 '아시아 정상'을 눈 앞에 뒀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함단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을 3-2(25-23 23-25 25-23 20-25 15-12)로 꺾었다.

세계랭킹 23위의 한국은 16위 중국을 맞아 팽팽한 접전 끝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김정환(우리카드·19점)과 전광인(KEPCO·18점)이 37점을 합작하며 2005년 이후 중국전 12연승의 우위를 이끌었다. 중국과의 상대전적은 44승 30패.

2003년 중국 톈진 대회에서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 4개 대회 연속 3위에 그친 한국은 10년만에 결승에 진출해 세계랭킹 12위 이란과 맞붙는다.

한국은 앞서 주전을 빼고 치른 16강 조별리그에서 이란에 1-3으로 패한 만큼 설욕과 함께 우승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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