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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연말 시상식 ''몸이 둘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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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KBS, SBS 시상식 유력한 후보 "번갈아 뛰어야 할 판"

한채영

 



탤런트 한채영이 연말 미리 터진 ''상복''에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오는 31일 열릴 KBS와 SBS의 연기대상 시상식에 각각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같은 날 비슷한 시각에 열리는 두 시상식 중 어느 곳을 택할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

한채영은 올 한해 KBS와 SBS, 각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일찌감치 연말 시상식의 강력한 시상 후보로 거론돼왔다.

우선 KBS에서는 재희, 엄태웅과 함께 예상치 못한 흥행을 이끌었던 ''쾌걸 춘향''으로 우수연기자상에 후보로 이름을 올려 수상이 기대되는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함께 연기했던 재희와 함께 베스트커플상의 수상도 유력시되고 있다.

드라마 ''온리유''로 특별기획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려놓은 SBS에서의 수상 역시 유력한 상황. 또 10대 스타상의 수상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SBS 시상식 역시 불참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문제는 두 시상식이 1시간 간격으로 서울 여의도 KBS와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각각 열린다는 사실.

한채영의 소속사인 스타제이 이상훈 부장은 "양 방송사 모두 한채영의 시상식 참석을 원하고 있고 양쪽 다 수상 가능성이 커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양쪽 시상식이 약간의 시차가 있어 차량으로 두 시상식을 오가는 방법도 고려중이지만 교통 문제가 걸린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 해 활동을 결산하는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한채영은 ''예상되는 좋은 결과''와 각 방송사가 연기상 시상식을 따로 여는 한국 방송가의 ''개성'' 때문에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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