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경기 모습. (F1코리아그랑프리 조직위원회 제공)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세계적 기업들의 장비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플래그십과 컴팩트 스포츠 세단,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 등 10대의 자동차를 코스카 및 관제차량, 의료차량 등으로 지원했다.
코스카(Course Car)는 경주가 열리기 전 경주장 상태가 경주에 적합한지를 점검하는 차량이며, 레이스 컨트롤카(Race Control Car)는 대회 진행을 총괄하는 경기위원장이 경주장을 운행할 때 사용하는 차량이다.
영국의 중장비 업체인 JCB사와 한국총판인 재인텍은 올해까지 3년 연속 사고차량 견인 등에 사용되는 로더 지게차 18대를 무상 지원했다.
이밖에 세계적 의료기구 전문 업체인 GE헬스케어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도 메디컬센터 내 수술실에 필요한 각종 진단 모니터링 장비와 응급상황에 사용하는 이동형 진단 및 구급장비 등 10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