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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층이 생각하는 사회불안 요인 1위는..."국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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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SNS 이용률 27.3%로 지속 증가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불안 요인을 '국가안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고령자들의 경우는 '범죄발생'이 가장 불안하다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조사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은 가장 큰 사회불안 요인으로 '국가안보'(27.7%)를 꼽았다. 이어 범죄발생(24%), 경제적 위험(11%), 인재(9.7%) 등의 순이었다.

비고령자들이 범죄발생(30.1%)이 가장 불안하고, 국가안보가 불안하다는 응답이 16.9%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사회불안 요소에 대한 인식에서 세대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한편, 고령자의 인터넷 이용률과 SNS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고령자의 인터넷 이용률은 24.4%, SNS 이용률은 27.3%로 나타났다.

고령자 인터넷 이용률은 2008년에는 19%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24.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SNS 이용률도 2010년 22%에서 2012년 27.3%로 증가추세다.

인터넷과 SNS 이용률은 남성 고령자가 더 높았지만, 인터넷 쇼핑 이용률에 있어서는 여성(20%)이 남성(18.9%)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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