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MC로 발탁된 신정아와 강용석 (자료사진)
학력 위조와 정관계 로비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신정아 전 동국대 부교수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토크쇼 MC로 발탁됐다.
TV조선은 10월 중순 시사 비하인드 토크쇼 '강적들'을 선보인다.
'강적들'은 1개의 사건에 대해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6인방이 한자리에 모여 아주 주관적으로 현상과 원인을 분석하는 프로그램.
신정아를 비롯해 '여의도 정치테이너' 강용석(변호사 겸 전 국회의원), '심리분석의 고수' 황상민(연세대 심리학 교수), '위험천만 시사코멘테이너' 이봉규(시사 평론가), '돌직구 아나운서' 김성경(아나운서), '천재 빅데이터' 이준석(기업인,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서로 겨루는 강한 맞수나 만만찮은 상대를 뜻하는 강적 6인방이 최근 또는 과거 사건의 이슈 인물에 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해석·재구성하면서 아슬아슬한 시사쇼를 펼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