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제일모직, 패션사업 접고 스마트폰 핵심 소재기업으로 재탄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글로벌 초일류 소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

 

제일모직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패션사업을 삼성에버랜드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총 양도가액은 1조500억원이며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1일자로 패션사업의 자산과 인력 등이 모두 이관될 예정이다.

제일모직은 이번 패션사업 양도로 확보된 투자 재원을 통해 전자재료, 케미컬 등 소재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초일류 소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제일모직 박종우 소재사업총괄사장은 "이번 패션사업 양도 결정은 제일모직이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핵심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격적이고 선도적인 투자를 통해 차세대 소재의 연구개발과 생산기술의 시너지를 획기적으로 높여 선도업체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윤주화 패션사업총괄사장은 "패션은 무엇보다 소프트 경쟁력이 중요한 사업"이라며 "리조트와 레저사업 등을 통해 소프트 경쟁력을 확보한 삼성에버랜드가 패션사업을 맡게 돼 앞으로 더욱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일모직은 1954년 설립돼 직물사업을 시작한 이래 1980년대에는 패션사업, 1990년대에는 케미칼사업에 진출했으며, 2000년부터는 전자재료사업을 신수종사업으로 육성해 왔다.

2010년부터는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의 핵심 재료인 폴리카보네이트 생산라인 증설, LCD용 편광필름 제조업체인 '에이스디지텍' 합병 등 대형 투자를 통해 소재사업에 집중해왔으며 2012년 현재 소재사업은 회사 전체 매출액의 70%를 차지하는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0

0

전체 댓글 2

새로고침
  • NAVER산사랑물사랑2020-06-15 13:21:25신고

    추천0비추천0

    아동학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는 것은
    이제는 국가가 적극적으로 제도로서
    개입하고 강제로 시행해야하는 문제이다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모 또는 양육자에게 의무화시켜야한다.
    매년 병원에서 1번의 발육 및 양육상태관련
    신체검사와 건강검진을 강제하고 의무화하고
    매년 학교에서는 1번의 학대를 포함한
    신체와 정신 검강검진을 강제하고 의무화하여야한다.

    이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경찰이 아동 및 청소년의 주거지에 방문 또는
    양육자가 경찰에 출석조사하도록해야하고
    이를 반복적으로 거부하는 경우에는
    사법처리를 하도록해야한다

  • NAVER리노2020-06-15 09:09:06신고

    추천0비추천0

    이런 글 꼭 써야 될까?
    지금 어디선가 이글 보고 아이 일기장 찾아내 찢고 학대하는 사람들이 또 있을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