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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이은''으로 이름 바꿔 가요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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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노영심 콘서트 게스트로 깜짝 등장

이은

 

1997년 ''애송이 사랑''으로 데뷔해 월등한 가창력으로 사랑받은 가수 양파(본명 이은진)가 ''이은''이란 이름으로 내년 초 새 음반을 발표한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노영심의 ''크리스마스 선물'' 콘서트에서 밝혀졌다.

이날 공연에서 이은은 사전 설명없이 무대에 올랐다. 낯선 이름의 보컬이 선보이는 폭발적인 가창력에 관객이 놀라자 그제서야 노영심은 "예전에 양파라는 이름에 가려져 있던 이은이란 가수"라고 그를 소개하며 "내년 초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 전 배부한 팸플릿에 기제된 참석자 명단에도 ''이은''이라고 돼 있어 그가 양파라는 사실은 노영심의 설명이 있기 전까지 관객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패닉 4집 쇼케이스 현장에도 참석

사실 이은은 올 초 새 음반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문제로 법률 소송이 벌어져 일정이 늦춰졌다. 하지만 지난달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팬텀''과 전속 계약을 맺어 가요계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또 이달 초 강남의 한 클럽에서 열린 패닉의 4집 쇼케이스에도 참석했다. 당시 취재진을 의식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이적과 음반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불러 일으켰다.

추측 뿐이던 상황에서 노영심이 콘서트를 통해 음반 발표를 공식화함으로써 이은의 새 앨범 발표가 기정사실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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