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12일부터 IPTV·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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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요구에도 대기업 멀티플렉스 상영 외면…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한 조치"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정부 발표에 의문을 제기한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가 12일부터 IPTV,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진행한다.
 
최근 메가박스의 일방적인 상영중단에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대기업 멀티플렉스에서 이 영화에 대한 상영계획이 없다고 한 데 따른 조치라고 제작사 ㈜아우라픽쳐스는 설명했다.

천암함 프로젝트는 12일 현재 서울 4곳을 비롯한 전국 12개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아우라픽쳐스 관계자는 "박스오피스 순위와 예매율로 상영을 결정하는 대형 멀티플렉스 CGV, 롯데시네마 역시 천안함 프로젝트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흥행에도 상영관 확대 불가 방침을 배급사를 통해 전달했다"며 "12일부터 시작되는 IPTV 온라인 동시 개봉 서비스를 통해 지역과 시간에 상관없이 더욱 다양한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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